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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위한 부자의 기준

성공한은둔고수 2022. 7. 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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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전 재테크는 3가지 기준이 있다.

 

1.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자의 기준을 마련하자

부자는 더 이상 돈 벌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따라서 내가 돈이 더 이상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금액이 얼마인지 생각해보자, 남이 얼마를 가졌는지는 상관없다.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평생 돈,돈 거리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2.자신의 가치를 키워 부자가되자

보통 재테크라고 하면 돈이 될수있는 자산을 모으는데 집착하는데 내가 가진 것은 그런 유형의 자산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현재 내가 하는 일, 생산성이 있는 능력 이것도 자산에 있어 중요하다.

가능하면 안정적이고 앞으로도 가치를 인정받는 그런 능력과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일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자신의 가치가 낮은 상태에서 재테크로 부자가 되려는 것보다 더욱 빠른 길이다.

 

3. 은퇴하고나서 노후 자금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개념으로 생각해야한다.

자산의 가치가 적다고 생각된다면 비율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한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늘리는데 성공한다면 무직상태인 노후에도 걱정은 없을 것이다.

 

부는 곧 기회비용의 크기다.

가령 땅은 제한적이고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한 재산이다, 현재 그 땅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는지에 따라 땅의 가치가 정해진다.

 

인류가 오랫동안 거래해 온 이 땅이 과거 산업 발달에 따라 가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부가가치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과거 유목민들은 땅은 그저 말에게 풀 한번 뜯어먹게 하는 땅, 그 이상의 가치는 없었다.

그들에게 가치있는 것은 땅이 아니라 말이나 양이였다.

 

그러나 농경사회에 오고나서는 부가가치의 원천이 바로 농작물을 생산하는 땅이다.

이 땅에서 얻은 곡물의 양이 곧 부를 결정하는 농지다.

반면 택지는 거주지의 분산으로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되었다.

 

산업화가 진행되던 때에는 부의 중심은 곡물이 아닌 공산품이 되었고

이떄 토지는 기본적으로 공장을 지어 얻는 기회비용만큼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생산 시설을 중심으로 거주지는 집단화 되고 상업활동이 늘어나며 도시가 형성되었고

이때 생산시설이나 상업시설 근처 토지의 부가가치도 덩달아 오르고 농지의 가치는 하락하였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현대에는 생산시설에 대한 토지의 가격보다

거주 집단화로 주변 택지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인구가 증가하고 가족이 분화하게 되면서 택지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최근 부동산가격의 상승도 이런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집을 결국 물려받을 자녀는 1명이고 나머지 자녀는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

요즘은 경제여건상 독립을 늦추었던 세대들이 늘어나 주택 부족이 누적되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이 이후 주택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가격이 내려야하지만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대략 10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은 겨우 한쌍의 부모에 자녀가 1명이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아도 되므로

현재 지어진 주택의 절반은 슬럼화되거나 빈집으로 남아있게되고

새로지어지는 집이 기존 주택의 빈집을 더욱 늘게 할 것이다.

 

거기에 인구는 고령화되어가고 있고 생산시설을 운영해야 할 청년이 감소하여 인력이 풍부한 해외로 공장이 이전 될 것이다.

그러면 주택 뿐만 아니라 공장까지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체적인 부동산 급락이 되는 것은 아닌지 유추해본다.

 

기존 세대의 자산은 연금, 기금 등으로 금융자산이 증가하고 부동산 자산 비중은 줄게되어 그 돈은 투자자산으로 몰려 성장하는 결과를 불러오지만, 인력과 토지 이용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므로 부동산 가치가 떨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출산율을 늘린다해도 최소 30년동안 생산인구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시달리게 될 것이므로 이런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토지, 인력에 대한 자산에 투자했다면 그 미래는 암담해 질 것이다.

 

노후 대비한 개인연금이나 저축보험의 가입이 증가하는데서 알 수 있듯 이미 개인은 금융자산을 위주로 퇴직연금, 국민연금, 공적자금등 기관들의 투자는 국내에서 운용하는 것만으로는 그동안 쌓인 금융자본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해외로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래의 자본들은 국내에 공장을 짓기보다 해외에 생산시설을 짓거나 해외공장의 지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미국의 사례를 통해 과거에도 그렇게 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미국은 이미 기초산업이 자급자족 수준이지만 수입을 하고 있으며 부채가 많지만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보유한 지분가치만 해도 엄청난 양의 산업시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안에서도 우량회사의 최대주주는 국내가 아닌 외국 자본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변화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부동산같은 실물가치보다는 금융자산의 가치에 집중하여 금융자산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금리에 대해 알아야하는데

 

땅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땅에 가진 부가가치라면 금리는 그 돈이 가진 부가가치의 가능성에 비례한다.

예를들어 사람이 돈을 빌려 사업을 했을 때 대출이자를 갚고도 이익을 낼 수 있는 경제구조라면 금리는 상승하고, 돈을 빌려 사업했을 떄 잘못하면 손해를 보기 쉬운 경제상황이면 금리는 하락한다.

 

하지만 인류가 성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인류가 성장하며 어디든 부가가치가 늘기 마련인데, 우리는 이것을 인플레라고 부른다.

돈을 굴려 이익을 얻는 구조에서 부가가치는 돈을 매개로 움직이고 그것을 놓고 이익 다툼이 벌어지는 것이다.

돈을 굴려 이익을 얻는 단계에서는 권리 투쟁이 벌어지며

여기서 돈을 버는 상황은 노동력, 생산물로 버는 것이 아닌 금융에 대한 이해, 다루는 능력에 따라 부가가치가 분배된다.

 

여기서 복리의 힘이 중요한데

1626년 인디언들은 이주민들에게 단돈 24달러에 전세계 금융의 중심 맨해튼을 팔았는데 역사책에서는 이를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언급되는 사례를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존 템플턴은 복리의 관점으로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 "24달러를 받은 인디언이 매년 8% 복리 수익률을 올렸다면 지금 맨해튼을 사고 로스앤젤레스를 2번 사고도 돈이 남는다"

24달러를 매년 8% 복리로 투자하면 2003년에 95조 달러이며 원화로 11경이다, 하지만 원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단리로 계산하면 9,771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부자들일 수록 1%의 금리에 민감한데 그 이유는 복리의 힘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복리의 힘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3% 이자를 받고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자산이 약간 늘어나고 금고에 돈을 넣은 사람은 손해를 보고 7%의 수익률을 낸 사람은 4%의 수익을 올린것에 불과하듯 자산의 증가는 쉽지않다.

하지만 금리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3%의 금리로 돈을 빌려 10%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내는 것은 말처럼 쉽지않고 금리에 대한 투자는 언제나 안전한 투자로 조금이나마 지속적인 복리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금리는 즉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인데, 사회적 자산은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증식하는 것이고 그것을 이용해 자산을 더욱 늘려나가므로 역사적 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그런 행위는 미덕이며 합목적적이다.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누가봐도 부자인 사람이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끊임없이 애쓰는 것은 당연하고 때로는 아름답게 보이기까지 하는 것이다.

 

원시시대 때는 자산이라 해봐야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사냥감, 열매, 작은 동굴이 전부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류의 자산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농지를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용지를 통해 공산품을 만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도로, 빌딩, 공장, 철도, 정보통신망을 건설했고 이것이 고스란히 자산으로 남았다.

인류의 자산가치는 역사 아래 끊임없이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려왔다.

즉 인류는 자산을 키우는 쪽으로 작용해 왔기 때문에 언젠가 인류가 자산이 더이상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것은 현 인류의 내리막이 오는 순간이 된다.

 

금리는 이것을 매 순간 자산가치의 가능성으로 수치화하여 보여주는 잣대고 시간을 사고파는 결과이다.

즉 시간은 돈이며 인류 역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물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장기적으로 그 가치가 증가하고 종이에 불과한 화폐의 가치는 실물자산의 증가하는 양만큼 하락하게 되는데 이것이 인플레다.

 

떄문에 당신은 자산을 잘 굴려야하며 그것을 잘 굴리는게 사회적으로 옳은 일이다.

자산을 굴리는데 금이나 다이아몬드 등 실물자산에 투자한다고 그 결과가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평균가치가 반드시 증가하고 고평가 되었을때 다른 것과 교환하면 될 것이다.

이런 자산의 가치와 평균 증가율보다 더 많이 불릴 안목과 능력이 있는 사람은 남에게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를 하려고 한다.

반대로 돈을 자산가치의 평균증가율 보다 늘릴  자신이 없는 사람은 어짜피 돈은 가지고 있으면 인플레로 언젠가 종잇조각이 되어버리게 되니 차라리 그 돈을 능력있는 사람에게 빌려줌으로써 최소한 평균 수준이상의 자산증식을 보장받으려 한다, 이것은 대부업이 생겨나게 된 배경이다.

 

돈은 가둬두면 가치가 떨어지고 흐르면 가치가 증가하지만 잘못된 곳으로 흘러가면 전부 잃을 수도 있고 잘 활용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나갈 수 있다. 이것이 돈이 가진 매력이다.

 

이자율이 자산의 가치를 보호하거나 부가가치를 늘리는 산업에 투자하지 않고 절박한 처지에 빠진 사람에게 고리의 아지율로 대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돈을 빌리는 사람은 금리 이상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것은 이자율 중심으로 만들어진 긍정적인 금융시스템을 벗어난 것이며 이는 자본착취에 해당한다.

 

인류가 위기를 겪거나 혁명을 초래한 격변에 항상 이런 최악의 착취 상황이 존재했다. 부는 항상 정상적인 범주에 허용된 수단으로 이루어져야하고 합리적인 철학 기반 위에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자율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좀 더 빠른 발전 수단을 제시한다.

중세와 근대는 사회주의 발전이 더뎠는데 이 이자율을 죄악시했기 때문이고 자본주의의 발달은 곧 이자율이라는 수단을 경제 중심의 축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자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철학적이며 심오한 발명품 중 하나다.

미국  *FOMC의 이자율 결정에 전세계가 일희일비하는 것을 사례로 들지 않아도 이자율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가치를 늘리려는 인간의 행동양식을 규정하는 수단이다.

특히 부자는 이자율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부자가 아닌 사람들도 이자율 중심으로 경제현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서 부자는 돈 벌 생각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은 돈을 더 벌려는 사람이라고 규정했다면

부자는 이자율을 기준으로 경제현상을 바라보는 사람, 부자가 아닌 사람은 경제적 결정에서 이자율보다 더 중요한 고려사항이 있는 사람으로 규정해도 될 것이다.

 

*FOMC : 연방공개시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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